bossa nova

오후의 홍차와 빗방울

사은(S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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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창가에 빗방울 맺히네
초록색 잎새가 떨리네
마음도 조금씩 번지네
고요한 오후를 부르네
행주도 축축이 젖었네
시간은 느리게 흐르네
멀리서 들리는 종소리
희미한 가로등 불빛이
흐릿한 추억의 메아리
내 맘을 적시는 빗소리
홍차는 여전히 따뜻해
이 순간 모든 게 소중해
빗방울 왈츠는 포근해
사랑은 언제나 은은해
기억은 향기처럼 아늑해
우리는 이대로 충분해
모든 게 소중해
여전히 따뜻해
이대로 충분해
마음이 포근해
수줍게 웃던 그 얼굴요
비 냄새 섞인 그 이름요
첫사랑 조각이 들려요
낡은 일기장을 펼쳐요
추억은 바람에 실려요
그때의 우리를 보아요
멀리서 들리는 종소리
희미한 가로등 불빛이
흐릿한 추억의 메아리
내 맘을 적시는 빗소리
홍차는 여전히 따뜻해
이 순간 모든 게 소중해
빗방울 왈츠는 포근해
사랑은 언제나 은은해
기억은 향기처럼 아늑해
우리는 이대로 충분해
어느새 김이 모락 올라와
차가운 공기를 다 녹여봐
과거의 나를 꼭 안아봐
행복은 지금 여기 남아
슬픔은 빗물에 씻어봐
내일은 햇살이 찾아와
유리잔 온기가 전해지
천천히 마음이 가라앉지
평온한 주말의 느낌이지
소소한 기쁨을 배우지
베란다 풍경은 여전하지
지금 이 순간이 최고지
홍차는 여전히 따뜻해
이 순간 모든 게 소중해
빗방울 왈츠는 포근해
사랑은 언제나 은은해
기억은 향기처럼 아늑해
우리는 이대로 충분해
모든 게 소중해
여전히 따뜻해
이대로 충분해
마음이 포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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