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가 끝난 뒤의 푸른 새벽
사은(Saeun)54 plays
파도가 밀려와 내 발을 적셔와 차가운 바람아 내 곁을 스쳐가 셔츠 소매 끝이 흔들려 너의 향기 다시 들려와 모래 위 흔적은 어디에 있는지 자전거 벨 소리 멀리 사라지니 남겨진 온기만 손끝에 남았지 이별의 새벽은 여전히 깊으니 이파네마의 새벽은 고요하네 어둠 속 너의 숨소리 가득하네 사랑은 모래알처럼 흩어지네 우리는 이제 각자의 길을 가네 평온한 슬픔이 내 맘을 감싸네 우- 아- 아- 잊혀질 시간들 우- 아- 아- 남겨진 발자국 태양은 아직 잠들고 바다는 깊은 꿈을 꾸고 너 없는 해변을 걷고 눈물은 바람에 씻고 흐릿한 수평선 너머로 우리 추억들을 다 잊고 모래 위 흔적은 어디에 있는지 자전거 벨 소리 멀리 사라지니 남겨진 온기만 손끝에 남았지 이별의 새벽은 여전히 깊으니 이파네마의 새벽은 고요하네 어둠 속 너의 숨소리 가득하네 사랑은 모래알처럼 흩어지네 우리는 이제 각자의 길을 가네 평온한 슬픔이 내 맘을 감싸네 기억의 조각을 모아보려 해 부서진 파도에 마음을 건네 공허한 웃음만 입가에 고여 멀어진 뒷모습 눈앞에 보여 다시는 잡지 못할 너의 손 이제는 놓아주어야 할 온기 점점 밝아오는 저 하늘의 색 우리가 나누었던 마지막의 색 차가운 공기 속에 흩어진 고백 이제는 채워야 할 마음의 공백 이파네마의 새벽은 고요하네 어둠 속 너의 숨소리 가득하네 사랑은 모래알처럼 흩어지네 우리는 이제 각자의 길을 가네 평온한 슬픔이 내 맘을 감싸네 우- 아- 아- 잊혀질 시간들 우- 아- 아- 남겨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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