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Intro] [Verse] 붉게 물든 길 위에 홀로 섰네 손끝 시린 온기만 남아 마지막 인사를 하듯 낙엽이 져 너의 이름을 바람이 흩어 [Pre-Chorus] 계절처럼 너는 지나갔지 그림자만 나뭇가지에 남아 [Chorus] 발걸음은 가벼워져 가 마치 떨어지는 낙엽처럼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이젠 숨죽여 너를 보내 [Post-Chorus] 이별은 울지 않아 그저 조용히 숨을 거둘 뿐 [Verse] 비 오는 날 네 옷자락을 떠올렸지 오늘은 낙엽만이 발등을 스쳐 피아노 선율 따라 기억이 와 따스했던 그날의 울림처럼 [Pre-Chorus] 나뭇가지를 밟으며 걸어갔지 너의 흔적 위를 홀로 걸어 [Chorus] 발걸음은 가벼워져 가 마치 떨어지는 낙엽처럼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이젠 숨죽여 너를 보내 [Bridge] 오보에 한 음이 멈춘 순간 눈물처럼 고요히 내려앉아 첼로의 깊은 울림이 마음을 끌어 시간은 조용히 흐르네 [Verse] 너는 그저 계절처럼 지나갔어 잡을 수 없던 바람처럼 나의 외침은 잦아들고 고요함만이 감돌아 [Chorus] 발걸음은 가벼워져 가 마치 떨어지는 낙엽처럼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이젠 숨죽여 너를 보내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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