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잃어버린 언어
사은(Saeun)48 次播放
[Intro] [Verse] 퇴근길 2호선 막차 시간 텅 빈 플랫폼에 홀로 서 찬 바람이 스미는 밤 주머니 속 휴대폰을 끈다 [Pre-Chorus] 자판기 커피 향이 짙게 번져 10년 전 오늘과 겹쳐 그때의 나에게 말을 건네 [Chorus] 아직도 네 이름을 불러 가슴 시린 겨울 밤처럼 유리창에 맺힌 김 위로 흐릿한 네 모습이 보여 [Verse] 낡은 편지 한 장을 꺼내 들어 종이 위 연필의 낙서 서툰 글씨로 가득한 말하지 못한 고백들이 [Pre-Chorus] 무심코 밟았던 눈송이가 녹아 시간은 멈춘 듯 고요해 3분 27초의 정적 속 [Chorus] 아직도 네 이름을 불러 가슴 시린 겨울 밤처럼 유리창에 맺힌 김 위로 흐릿한 네 모습이 보여 [Bridge] 돌아보면 후회는 없어 그때의 나도 최선이었기에 이 밤의 끝자락에서 너에게 닿지 못한 진심을 [Verse] 아주 오래된 기억처럼 살며시 꺼내어 본다 바스락거리는 편지 소리 마치 너의 목소리 같아 [Pre-Chorus] 차가운 공기 속에 묻어둔 아름다웠던 우리의 시간 이젠 괜찮다고 말해줄게 [Chorus] 아직도 네 이름을 불러 가슴 시린 겨울 밤처럼 유리창에 맺힌 김 위로 흐릿한 네 모습이 보여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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