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Lyrics
문이 열려요 머그를 꺼내요 유자차가 따뜻해요 그 자리를 바라봐요 수요일의 오후 세 시 그가 올 시간이지 코트 자락이 보이지 내 마음도 바빠지지 낙서를 모으네 비가 내리네 유자가 맛있네 고양이가 지갑 물어갔네 참 좋은 선물 같네 내 하루의 쉼표네 바람이 불어 낙서가 늘어 내 맘도 물들어 미소만 보여 오늘은 십 분 늦네요 내 가슴이 졸이네요 코스터를 확인해요 글씨가 적혀있네요 "머그 색이 참 예뻐요" 두 뺨이 붉어져요 시계는 네 시 그가 떠난 자리지 따뜻함이 남았지 내 마음은 설레지 낙서를 모으네 비가 내리네 유자가 맛있네 고양이가 지갑 물어갔네 참 좋은 선물 같네 내 하루의 쉼표네 눈길이 마주친다 살짝 웃어준다 따스함이 감돈다 우린 닮아간다 어떤 글을 적을까 내가 먼저 써볼까 그가 읽어줄까 내일이 기다려질까 낙서를 모으네 비가 내리네 유자가 맛있네 고양이가 지갑 물어갔네 참 좋은 선물 같네 내 하루의 쉼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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