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
가사
먼지 섞인 햇살 춤을 추는 오후 손끝에 닿은 차가운 유리창 익숙한 풍경 너머 나를 부르는 소리 기억의 저편에서 일렁이는 실루엣 숨을 참으면 들리는 낮은 목소리 흐릿한 잔상들이 나를 감싸 안아 천천히 멀어지는 어제의 조각들 하나둘씩 모여와 난 기억의 조각을 따라가 닿을 수 없는 그곳으로 무중력 속에 몸을 맡겨 아련히 번지는 빛 넌 은하수 건너편 깜빡이는 등불처럼 사라지지 마요 여기에 머물러줘 우- (Ooh-) 떠다니는 마음 우- (Ooh-) 흐릿한 이 꿈속에 밤하늘에 핀 흐릿한 오로라 은방울꽃 아래 길어진 그림자 바다 위를 흐르는 작은 등불의 노래 오래된 사진 속의 우리는 웃고 있어 눈을 감으면 선명해지는 온기 흩어진 퍼즐들이 자리를 찾아가 말할 수 없었던 부드러운 그리움 나를 잠들게 해 난 기억의 조각을 따라가 닿을 수 없는 그곳으로 무중력 속에 몸을 맡겨 아련히 번지는 빛 넌 은하수 건너편 깜빡이는 등불처럼 사라지지 마요 여기에 머물러줘 시간이 멈춘 이 공간 속에 나만 홀로 남겨진 채로 다시 눈을 감으면 더 깊이 잠겨가 물결치는 소리 귓가에 머무네 난 기억의 조각을 따라가 닿을 수 없는 그곳으로 무중력 속에 몸을 맡겨 아련히 번지는 빛 넌 은하수 건너편 깜빡이는 등불처럼 사라지지 마요 여기에 머물러줘 우- (Ooh-) 떠다니는 마음 우- (Ooh-) 흐릿한 이 꿈속에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