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bient ethereal

푸른 안개의 대화 (Dialogue in Blue Fog)

사은(S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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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새벽 세 시의 낡은 창가
안개 속에 잠긴 도시
가로등은 흐릿한 점
창문에 맺힌 눈물점
시계 태엽은 멈추고
공간은 넓게 번지고
고요함이 나를 안아
숨소리조차 낯설어
기억의 끝에서 들리는
희미한 은빛의 벨소리
사라지는 나의 그림자
너를 부르는 이 떨림
어릴 적 그린 지도 위
멈춰버린 나의 시간들
꿈과 현실 그 사이
네가 다시 돌아온 밤
잊혀진 조각을 찾아
따스한 숨결이 번져
푸른 안개 너머로
우린 다시 만나
영원보다 먼 곳에서
내게 건네는 위로
우우우 흐르는 빛
우우우 너의 눈빛
사라지지 마
여기에 머물러
작은 손을 잡고 걷던
그 시절의 나를 기억해
은하수 너머의 이야기
넌 나의 유일한 세계
발밑에 고인 물방울
그 속에 비친 보랏빛
현실은 멀리 달아나
오직 너와 나만 남아
기억의 끝에서 들리는
희미한 은빛의 벨소리
사라지는 나의 그림자
너를 부르는 이 떨림
어릴 적 그린 지도 위
멈춰버린 나의 시간들
꿈과 현실 그 사이
네가 다시 돌아온 밤
잊혀진 조각을 찾아
따스한 숨결이 번져
푸른 안개 너머로
우린 다시 만나
영원보다 먼 곳에서
내게 건네는 위로
차가운 공기가 녹아
너의 눈 속에 담긴
나의 조각들이 반짝여
이제는 혼자가 아냐
어둠은 빛이 되고
슬픔은 춤이 되어
공간을 가득 채우네
우리의 낮은 목소리
기억해 줘
나의 이름을
잊지 마요
우리의 꿈을
기억해 줘
나의 이름을
잊지 마요
우리의 밤을
꿈과 현실 그 사이
네가 다시 돌아온 밤
잊혀진 조각을 찾아
따스한 숨결이 번져
푸른 안개 너머로
우린 다시 만나
영원보다 먼 곳에서
내게 건네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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