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의 겨울 편지
사은(Saeun)41 次播放

[Intro] [Verse] 가을비 톡톡 젖은 공원 차가운 벤치에 혼자 앉아 바람 따라 잎새 떨어지고 나도 모르게 움츠러들 때 [Pre-Chorus] 저 멀리서 다가온 그림자 익숙한 듯 낯선 목소리 "잠시 같이 써도 될까요?" 우산을 건네는 당신 [Chorus] 가을비 내려와 나란히 쓴 우산 아래 짧지만 따스했던 순간 세상이 멈춘 듯 두 사람만 남아 [Verse] 카메라 셔터 소리 희미하게 흩날리는 빗방울 속에 스쳐 가는 당신의 눈빛 흐릿한 사진처럼 남아 [Pre-Chorus] 명함 한 장 건네주고 "다음에 또 봐요" 인사한 뒤 돌아서는 당신의 뒷모습 점점 작아져 가네 [Chorus] 가을비 내려와 나란히 쓴 우산 아래 짧지만 따스했던 순간 세상이 멈춘 듯 두 사람만 남아 [Bridge] 이 길 끝엔 무엇이 있을까 잡을 수도 잊을 수도 없는 빗물처럼 흘러가는 인연 하지만 마음은 따뜻해 [Verse] 우산을 더 꽉 쥐어보네 차가운 손끝에 온기가 남아 빗소리만 가득한 공원 당신을 떠올리네 [Chorus] 가을비 내려와 나란히 쓴 우산 아래 짧지만 따스했던 순간 세상이 멈춘 듯 두 사람만 남아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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