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concept

재의 성녀 (The Ash Saint)

사은(Saeun)

65 plays · 0 favorites · 5:21

Lyrics

차가운 돌벽에 갇혀
핏빛의 성복을 찢어 걸쳐
녹슬어버린 저 십자가
무너진 신념의 가혹한 대가
어둠이 내린 지하에
얼어붙어 버린 나의 마음에
거짓된 구원은 끝났다
심연의 봉인이 풀렸다
위선자들의 피를 원한다
성소를 모조리 불태운다
검은 안개가 피어나
오르간 소리 퍼져나가
잠들었던 분노가 깨어나
하늘을 향해 솟아올라
나를 버린 너의 천국을 부숴
피로 물든 나의 왕관을 써
성스러운 배신의 죄를 물어
지옥 끝에서 복수를 불러
거룩한 파멸을 노래하리라
영원한 자유를 차지하리라
어둠 속의 성녀여
깨어난 분노여
사슬을 끊어라
세상을 흔들어라
눈물은 검게 썩어가
기도는 저주가 되어가
배신의 상처를 기억해
위선적인 신을 거부해
심장에 박힌 못을 빼내고
지독한 사슬을 다 끊고
검은 안개가 피어나
오르간 소리 퍼져나가
잠들었던 분노가 깨어나
하늘을 향해 솟아올라
나를 버린 너의 천국을 부숴
피로 물든 나의 왕관을 써
성스러운 배신의 죄를 물어
지옥 끝에서 복수를 불러
거룩한 파멸을 노래하리라
영원한 자유를 차지하리라
빛이 내리던 제단은 무너지고
어둠의 구원이 나를 비추고
버림받았던 슬픔은 사라져
가슴속 분노가 붉게 번져
이제 난 신을 믿지 않아
더는 무릎 꿇지 않아
나를 버린 너의 천국을 부숴
피로 물든 나의 왕관을 써
성스러운 배신의 죄를 물어
지옥 끝에서 복수를 불러
거룩한 파멸을 노래하리라
영원한 자유를 차지하리라

Comments (0)

0/500

Loading…

Related Tracks

재의 성녀 (The Ash Saint) – 사은(Saeun) · Kibi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