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Lyrics
짙은 안개 속을 걸어 숨을 죽인 도시의 밤 발소리만 울려 퍼져 심장 소린 점점 커져 벽에 비친 나의 형상 일그러진 기억의 잔상 차갑게 얼어붙은 눈빛 이제 시작되는 몸짓 차가운 바람이 목을 조여와 감춰둔 상처가 눈을 뜨나 봐 더는 피할 곳도 없어 막다른 길 끝에 서서 날 가둔 사슬을 끊어 거친 숨을 내뱉어 깨부숴 이 어둠을 터뜨려 내 전부를 무거운 침묵을 찢고 난 다시 태어나 심장이 타올라 끝까지 달려가 검은 밤을 삼켜버릴 나만의 빛을 찾아 내 안의 폭풍이 불어 누구도 막지 못해 내 안의 불꽃이 튀어 세상을 뒤흔들어 그림자는 길게 늘어져 날 붙잡으려 애쓰지만 날카로운 금속의 맛 이젠 내가 법이 돼 무너진 빌딩 숲 사이 길을 잃은 영혼의 아이 비명은 노래가 되고 고통은 힘이 되어가 차가운 바람이 목을 조여와 감춰둔 상처가 눈을 뜨나 봐 더는 피할 곳도 없어 막다른 길 끝에 서서 날 가둔 사슬을 끊어 거친 숨을 내뱉어 깨부숴 이 어둠을 터뜨려 내 전부를 무거운 침묵을 찢고 난 다시 태어나 심장이 타올라 끝까지 달려가 검은 밤을 삼켜버릴 나만의 빛을 찾아 구름 사이 번지는 빛 부서진 유리 조각 위 작은 온기를 느껴 잠시 멈춰 서서 꿈결 같은 이 순간 눈물은 이미 말라 다시 어둠이 와도 난 두렵지 않아 더 높이 질러봐 더 크게 소리쳐 지금이야 깨부숴 이 어둠을 터뜨려 내 전부를 무거운 침묵을 찢고 난 다시 태어나 심장이 타올라 끝까지 달려가 검은 밤을 삼켜버릴 나만의 빛을 찾아 내 안의 폭풍이 불어 누구도 막지 못해 내 안의 불꽃이 튀어 세상을 뒤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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