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ost

매화가 피던 날

재소(Ja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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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차가운 겨울바람
시린 손끝에 닿아
오년의 시간 흘러
오늘도 여전해
마당 구석에 심은
작은 나무를 보네
하얀 꽃잎 하나가
눈처럼 내리네
이제는 널 잊을까
지독한 이 아픔을
바람에 날려볼까
눈물이 고여와
매화꽃 피어나던 날
너의 향기가 흘러
그리운 너의 얼굴
다시 또 떠올라
너도 보고 있을까
하늘 저편 그곳에
아직 널 사랑하는
내 맘이 들릴까
낡은 서랍을 열어
빛바랜 사진 속엔
함께 웃던 그날의
우리가 서 있네
네가 주었던 목도리
목에 깊이 묻은 채
익숙한 너의 온기
가만히 느껴보네
시간이 멈춘 듯이
그리움만 커져가
더는 참지 못하고
소리쳐 불러봐
매화꽃 피어나던 날
너의 향기가 흘러
그리운 너의 얼굴
다시 또 떠올라
너도 보고 있을까
하늘 저편 그곳에
아직 널 사랑하는
내 맘이 들릴까
아프고 아팠던 날들
견딜 수 없던 밤들
모두 다 지나가면
너에게 닿을까
약속할게 이곳에서
기다릴게 영원히
다음 생에 만나도
너를 찾아낼 거야
모진 바람 불어도
놓지 않을 거야
하얗게 흩날리는
매화꽃잎 사이로
우리 다시 만날 날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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