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ost

빗속의 발자국

사은(S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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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詞

어두워진 하늘
회색빛으로 가려진 그늘
고여있는 빗물
투명하게 비친 나의 얼굴
멈춰버린 눈물
무겁게만 느껴지는 걸음
말 못 했던 슬픔
가슴속에 가득 차오른 숨
조금씩 넌 멀어져
기억들은 흩어져
아픈 비가 내려와
나를 감싸 안아봐
빗속에 남겨진
아련하게 들린 너의 목소리
지우려 애써도
귓가에 맴도는 너의 숨소리
한참을 서있어
쏟아지는 비에 눈물이 멈춰서
사랑은 비가 돼
내 마음을 시리게 적시네
우우우 비가 와
우우우 너를 봐
우우우 잊을까
우우우 아플까
낡은 우산 하나
함께 썼던 기억 속의 찰나
이제는 나 혼자
멈춰버린 우리 둘의 시차
작은 어깨 위로
하염없이 떨어지는 위로
아무 소용 없어
이제 여기 너는 절대 없어
그림자는 길어져
미련들만 깊어져
차가운 이 빗속에
너를 묻어 두려 해
빗속에 남겨진
아련하게 들린 너의 목소리
지우려 애써도
귓가에 맴도는 너의 숨소리
한참을 서있어
쏟아지는 비에 눈물이 멈춰서
사랑은 비가 돼
내 마음을 시리게 적시네
시간이 멈춘 듯
숨이 턱 막힌 듯
너 없는 세상은
색을 다 잃은 듯
잡히지 않는 듯
홀로 다 남은 듯
빗속에 남겨진
아련하게 들린 너의 목소리
지우려 애써도
귓가에 맴도는 너의 숨소리
한참을 서있어
쏟아지는 비에 눈물이 멈춰서
사랑은 비가 돼
내 마음을 시리게 적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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