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잃어버린 언어
사은(Saeun)48 回再生
[Intro] [Verse] 해 질 녘 방파제 끝에 서서 오렌지빛 노을이 갯벌을 감싸네 짠지박바람이 귓가를 스치고 썰물 따라 멀어지는 너의 그림자 [Pre-Chorus] 카페 유리창엔 빗물 흐르고 젖은 아스팔트 위 간판 불빛이 파도처럼 부서져 흩어지네 미완성된 약속들, 손끝의 온기만 [Chorus] 모래 틈 사이로 너를 내려놓아 이대로 괜찮아, 흔적도 없이 그리움의 응어리가 녹아내려 자유로운 상승, 이별의 중력마저 [Verse] 조개껍데기 위 균열선 따라 너와 나의 시간들이 새겨져 등대 불빛 주기처럼 반복되는 아련한 기억들이 파도에 씻겨가 [Pre-Chorus] 겹치는 동선 속 시선은 피하고 비와 조수간만에 렌즈를 맞춰 가슴속 맺혔던 그리움의 조각들 서서히 해체되는 안정된 마음 [Chorus] 모래 틈 사이로 너를 내려놓아 이대로 괜찮아, 흔적도 없이 그리움의 응어리가 녹아내려 자유로운 상승, 이별의 중력마저 [Bridge] (Acapella) [Build-up] (Cello enters) [Drop] (Rock guitar joins, expansive) [Chorus] 모래 틈 사이로 너를 내려놓아 이대로 괜찮아, 흔적도 없이 그리움의 응어리가 녹아내려 자유로운 상승, 이별의 중력마저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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