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의 보름달 아래
drama ost

1975년의 보름달 아래

사은(S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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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詞

[Intro]
[Verse]
탁상서적 뒤편에 숨은 보름달
1975년의 기억이 흐르네
가득 찬 편지엔 무슨 말을 담았나
주인의 손끝에 빗물 같은 빛
[Pre-Chorus]
폐점 직전 편의점 불빛 아래
허공에 뜬 라이트 소년의 그림자
푸른 빛 스며드는 창가에 놓인
빈 카드엔 수평선만 아른거리네
[Chorus]
흩어지는 비 오는 농구장 저편
고요한 여름날의 장조 선율
오르간 소리 깊게 흐르네
따스한 슬픔이 밀려오네
[Post-Chorus]
물방울 같은 오른손의 연주
잃어버린 이야기, 거친 숨결
[Verse]
아르페지오 흘러가는 시간 속에
바이올린은 빗소리처럼 울려
글라스 하모니카 작은 울림으로
닫히는 문틈에 기억이 새어나오네
[Pre-Chorus]
멀리 농구 공 찍는 소리 들려오고
빗속 택시 소리 멀어져 가네
끝내지 못한 라디오 대화처럼
내 마음도 맴돌기만 하네
[Chorus]
흩어지는 비 오는 농구장 저편
고요한 여름날의 장조 선율
오르간 소리 깊게 흐르네
따스한 슬픔이 밀려오네
[Bridge]
소프트 페달 밟은 피아노 소리
우윳빛 음색이 공간을 채우고
왼손은 고요, 오른손은 물방울
그대의 숨결까지 이야기 속에 담겨
[Verse]
마지막 음의 떨림이 닿는 순간
감동의 물결이 휩쓸고 가네
흐릿한 풍경 속 걸어가는 나
그대 모습만은 선명하네
[Chorus]
흩어지는 비 오는 농구장 저편
고요한 여름날의 장조 선율
오르간 소리 깊게 흐르네
따스한 슬픔이 밀려오네
[Post-Chorus]
물방울 같은 오른손의 연주
잃어버린 이야기, 거친 숨결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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