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詞
[Intro] [Verse]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텅 빈 한강공원을 지나 우리의 마지막 풍경 관람차 안, 멈춰버린 시간 [Pre-Chorus] 창문에 김이 서려 흐릿해지는 저 도시 불빛 3센티, 닿을 듯 말 듯 그 떨림 속에 모든 걸 담아 [Chorus] 12월 23일 오후 6시 17분 손끝이 얼어붙은 듯 멈춰버린 이 순간의 온도를 기억할게 우리가 함께했던 모든 순간을 [Post-Chorus] 아주 천천히, 천천히 멀어져 가는 너의 모습 마지막 편지처럼 [Verse] 녹슨 쇠붙이 위로 쌓인 눈송이 네 손목 시계 위에 내려앉아 시간은 멈춘 듯 흘러가 이젠 돌아갈 수 없는 길 [Pre-Chorus] 반투명 선글라스 뒤에 흐릿해진 너의 눈빛마저 모든 걸 기억하려 해 이 찰나의 영원을 붙잡아 [Chorus] 12월 23일 오후 6시 17분 손끝이 얼어붙은 듯 멈춰버린 이 순간의 온도를 기억할게 우리가 함께했던 모든 순간을 [Bridge] F# 단조의 깊은 밤이 내려와 첼로의 아르페지오처럼 슬픔이 아닌, 존재했던 온기를 가슴 깊이 새겨둘 거야 [Instrumental] [Chorus] 12월 23일 오후 6시 17분 손끝이 얼어붙은 듯 멈춰버린 이 순간의 온도를 기억할게 우리가 함께했던 모든 순간을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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