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歌词
소금기 머금은 바닷바람 낡은 찻집 창가에 앉아 김 서린 찻잔 너머로 희미한 그대 얼굴 보네 세월은 참 많이 흘렀어 우리 참 많이 변했어 어색한 안부만 묻다가 결국엔 고개를 숙이네 시계는 째깍째깍 가는데 시간은 멈춘 것만 같아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 그때 그 마음 그대로인걸 그때 우리 참 좋았지 꿈만 같던 그 시절 밤바다 파도 소리에 사랑을 노래했었지 아련한 추억이 차올라 가슴이 짠해지네요 사랑아 나의 사랑아 영원히 잊지 못할 사람아 라라라 라라라라 우리 참 좋았지 라라라 라라라라 그때가 그리워 스무 살 방파제 등대 아래 빨갛게 물든 저녁 노을 낡은 통기타 하나로 그대만 위해 노래했지 하얀 드레스 펄럭이며 모래 위를 뛰던 그대 발끝에 밟히는 조개껍질 그 소리 아직도 선명해 운명이 우릴 갈라놓아도 마음은 닿아 있었나 봐 이제야 마주 본 당신은 여전히 꽃보다 예쁘네 그때 우리 참 좋았지 꿈만 같던 그 시절 밤바다 파도 소리에 사랑을 노래했었지 아련한 추억이 차올라 가슴이 짠해지네요 사랑아 나의 사랑아 영원히 잊지 못할 사람아 이제는 각자의 길을 걷고 다른 곳을 보고 살지만 가슴 한구석 깊은 곳엔 오직 당신뿐이었다고 웃으며 안녕을 말해요 슬퍼하지는 말아요 그때 우리 참 좋았지 꿈만 같던 그 시절 밤바다 파도 소리에 사랑을 노래했었지 아련한 추억이 차올라 가슴이 짠해지네요 다음 생에도 우리 꼭 다시 만나서 사랑하자 라라라 라라라라 꼭 다시 만나요 라라라 라라라라 내 사랑 당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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