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
歌词
녹슨 벨트가 돈다 쥐새끼처럼 몬다 기름때 묻은 옷 숨어든 이 곳 기계 소리는 커 뼈마디가 저려 붉은 녹을 삼켜 심장을 움켜쥐어 난 기계가 아니지 매일 밤을 버티지 분노를 씹어 삼키지 끝내 나를 깨우지 부숴라 다 부숴라 낙인을 지워라 우린 살아있다 끝내 버텨낸다 소리쳐라 더 크게 어둠을 찢어버리게 철판을 때려라 더 크게 외쳐라 끝까지 버텨라 악으로 질러라 숨통을 조여 내 눈에 핏발이 서려 어둠에 가려 독기를 품고서 길러 공장은 멈췄다 꺼진 불을 다시 켰다 심장이 뛰었다 차가운 내 피가 끓는다 난 포기 안 하지 끝까지 달리게 되지 상처를 만지지 괴물이 되어가지 부숴라 다 부숴라 낙인을 지워라 우린 살아있다 끝내 버텨낸다 소리쳐라 더 크게 어둠을 찢어버리게 녹슨 고철 바닥 여기에 남겨진 내 마지막 조각 상처는 가득해 하지만 심장은 여전히 작동해 가면을 벗어라 이 더러운 판을 당장 다 엎어라 부숴라 다 부숴라 낙인을 지워라 우린 살아있다 끝내 버텨낸다 소리쳐라 더 크게 어둠을 찢어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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