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歌词
오후 세 시의 햇살 가만히 멈춘 시간 펄럭이는 셔츠 소매 흘러가는 나의 노래 레코드판 위의 먼지 그 속에 숨겨둔 편지 아무 약속도 없는 날 나를 찾아온 맑은 날 얼음 녹아내리는 잔 시간을 멈춰둔 이 칸 자전거 벨 소리 들려 내 맘을 가볍게 흔들어 아무것도 안 해도 돼 이대로 다 흘러가게 마음의 짐을 다 비워 따뜻한 바람을 채워 완벽한 오늘 오후 나만의 작은 블루 라라라 흘러가네 이대로 평화롭게 라라라 흘러가네 오늘을 사랑하네 골목길 오래된 카페 내 맘을 녹이는 라떼 물방울 맺히는 유리 그 너머 펼쳐진 거리 어제의 걱정은 안녕 내일의 고민도 안녕 지금 이 순간을 살아 바람의 향기를 알아 얼음 녹아내리는 잔 시간을 멈춰둔 이 칸 자전거 벨 소리 들려 내 맘을 가볍게 흔들어 아무것도 안 해도 돼 이대로 다 흘러가게 마음의 짐을 다 비워 따뜻한 바람을 채워 완벽한 오늘 오후 나만의 작은 블루 세상은 빠르게 돌고 시계는 가만히 있고 나 홀로 여기 멈춰 행복을 듬뿍 넘쳐 이대로 충분한 걸 눈부신 오늘인 걸 아무것도 안 해도 돼 이대로 다 흘러가게 마음의 짐을 다 비워 따뜻한 바람을 채워 완벽한 오늘 오후 나만의 작은 블루 라라라 흘러가네 이대로 평화롭게 라라라 흘러가네 오늘을 사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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