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hop

새벽 한 시 반, 네온사인 아래서

사은(S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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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차갑게 식은 위스키 잔
피어오르는 연기만
귓가를 스치는 선율만
멈춰버린 이 공간
혼자 앉아 있는 이 가게
익숙한 노래만 흐르네
네 모습 흐릿해지네
마음이 차분해지네
초여름 골목길 걷기
사소한 농담을 하기
건반 위 멜로디 듣기
이제는 널 보내주기
슬프지만은 않은 날들
내 맘에 쌓여있는 선물
천천히 걸어가 볼게
미소를 지어 보일게
3년이란 시간 참 빠르다
혼자 마시는 술도 맛있다
네온사인 불빛이 밝다
내 모습이 낯설지 않다
셔플로 바뀐 노래를 듣고
멍하니 잔을 또 비우고
익숙한 이 길을 헤매고
추억은 서랍에 감추고
혼자인 오늘을 즐기고
가볍게 발걸음 옮기고
초여름 골목길 걷기
사소한 농담을 하기
건반 위 멜로디 듣기
이제는 널 보내주기
슬프지만은 않은 날들
내 맘에 쌓여있는 선물
천천히 걸어가 볼게
미소를 지어 보일게
어두운 조명 아래서
조용히 잔을 채워서
너의 그 행복을 빌며
가볍게 잔을 부딪쳐
초여름 골목길 걷기
사소한 농담을 하기
건반 위 멜로디 듣기
이제는 널 보내주기
슬프지만은 않은 날들
내 맘에 쌓여있는 선물
천천히 걸어가 볼게
미소를 지어 보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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