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
歌词
차가운 겨울바람에 흔들리는 내 마음에 그리운 책방 골목길 멈춰버린 나의 발길 기적처럼 네가 서 있네 바라만 봐도 눈물 나네 시간이 멈춘 듯해 숨조차 막히듯 해 바보 같던 내 지난날 상처만 주던 아픈 날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너를 안을 수 있다면 내 모든 걸 버린대도 아픈 눈물 흘린대도 너의 곁에 머물고 싶어 너를 향해 달리고 싶어 바람결에 전하는 말 가슴속에 묻어둔 말 봄날의 그 책 냄새와 함께 나눈 그 대화 핫초코의 얼룩처럼 남아있는 기억처럼 삼켜야 했던 그 말들 아프게 밀려오는 날들 혼자 견딘 시간 끝에 서성이는 이 길 끝에 바보 같던 내 지난날 상처만 주던 아픈 날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너를 안을 수 있다면 내 모든 걸 버린대도 아픈 눈물 흘린대도 너의 곁에 머물고 싶어 너를 향해 달리고 싶어 한 걸음 다가가려 해 다시 널 품에 안으려 해 하지만 넌 웃음 지으며 다른 사람에게 손 흔들며 흘러내리는 내 눈물 너를 가려버린 빗물 그저 행복하길 바랄게 부디 평안하길 바랄게 내 모든 기억을 지워도 이 눈물 모두 다 말라도 너만은 아프지 않기를 그 품에서 늘 웃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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