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歌词
빛바랜 주머니 처마 밑에 거니 그대 떠난 거리 눈물만 흐르니 저잣거리 소리 다시 들리니 약상자 짊어진 날 눈물로 보내던 날 전쟁터 떠나간 날 돌아오지 않는 날 복숭아꽃이 피었소 그대 약속 믿었소 등불 하나 켰소 이 밤을 지켰소 바람 부는 이 길 그대 향한 내 길 기다림 가득한 길 비에 젖은 꽃송이 눈물 같은 이슬비 낙엽 쌓인 길가에 그대 오실 그날에 홀로 서서 우네 바람만 부네 그리운 목소리 아득한 그 소리 가슴에 물들이며 눈물로 흐르며 복숭아꽃이 피었소 그대 약속 믿었소 등불 하나 켰소 이 밤을 지켰소 바람 부는 이 길 그대 향한 내 길 기다림 가득한 길 바람이 불어도 그대를 믿어도 다시 봄이 오면 꽃은 또 피면 기억은 남아서 온기 되어서 아픔을 감싸서 눈물도 말라서 달빛 아래 서서 그대를 꿈꿔서 복숭아꽃이 피었소 그대 약속 믿었소 등불 하나 켰소 이 밤을 지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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