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역에서의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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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Verse]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하얗게 쌓인 플랫폼 위 마지막 기차 소리만 점점 더 희미해져 가 [Pre-Chorus] 함께 걷던 이 길 위에서 떨리는 손을 잡았었지 그때의 온기가 아직 내 귓가에 맴도는데 [Chorus] 이 눈이 녹아내리면 우리의 시간도 끝날까 붙잡고 싶지만 보낼 수밖에 없는 이 밤 [Verse] 기억은 오르골처럼 삐걱대며 돌아가 흐릿한 멜로디 속에 너의 웃음이 번져 [Pre-Chorus] 떠나는 기차에 올라 애써 눈물을 참아봐 돌아보지 않기로 했잖아 [Chorus] 이 눈이 녹아내리면 우리의 시간도 끝날까 붙잡고 싶지만 보낼 수밖에 없는 이 밤 [Bridge] 첼로가 흐느끼듯 바이올린이 울먹여 멈춰버린 기차 문 앞에서 너는 잠시 서성이다 [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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