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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두 시, 편의점 불빛

재소(Ja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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เนื้อเพลง

차가운 새벽 두 시
흐릿한 가로등 아래
흩어지는 하얀 입김
여긴 여전한데
나만 혼자 남은 듯해
그림자만 길게 늘어져

저 멀리 보이는
편의점 파란 간판
멈춰 선 발걸음
유리창 속에 비친
낯선 내 모습이 싫어
한참을 바라보다가

부유하는 이 마음
꿈속을 걷는 것 같아
넌 지금 어디에
잘 지내고 있을까
대답 없는 새벽
아련하게 번져가네
우리의 시간들

Slowly drifting away
정해진 엔딩처럼
Stay with me in the dark
조금 더 머물러줘

네가 좋아한 캔커피
달콤한 향이 나는데
주머니 속 낡은 티켓
날짜는 지워졌어
엉켜버린 이어폰 줄
풀지 못한 채로 둬
그때 우린 참 예뻤지
당연했던 그 순간들

익숙한 거리엔
너의 향기가 남아
말없이 웃던 너
기억의 조각들이
발끝에 툭 치여와서
눈을 감아버리게 돼

부유하는 이 마음
꿈속을 걷는 것 같아
넌 지금 어디에
잘 지내고 있을까
대답 없는 새벽
아련하게 번져가네
우리의 시간들

번호를 누르려다
다시 폰을 내려놔
어른이 된 우리는
참 비겁해졌나 봐
닿을 수도 없는데
혼자만 간직할게
비밀스러운 이 그리움

부유하는 이 마음
꿈속을 걷는 것 같아
넌 지금 어디에
잘 지내고 있을까
대답 없는 새벽
아련하게 번져가네
우리의 시간들

Slowly drifting away
정해진 엔딩처럼
Stay with me in the dark
조금 더 머물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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