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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ra
철판 위 지글지글 (아하) 삼겹살 춤을 추네 현수막은 펄럭 우리 친구 드디어 해냈어 민머리에 흰머리 서로 보며 껄껄 웃음 터져 공장 구석 도시락 라면 한 그릇의 밤 그땐 그랬었지 청춘이라 부르며 웃어봐 잔을 들어라 대박이 터졌다 30년 눈물을 다 구워라 얼음 소주에 시름을 잊고서 덩실덩실 춤을 춰보자 얼쑤 좋구나 우리 인생 대박이다 지화자 좋다 오늘 밤은 끝까지 가보자 동네 사람 모여라 테이블을 다 붙여 꼬마들은 풍선 잔치 음식 넉넉히 돌려라 포장마차 그 시절 이젠 번듯한 사장님 됐네 어깨를 펴보게 가슴을 열어보게 아팠던 기억들 고기 향기에 다 날려보내 잔을 들어라 대박이 터졌다 30년 눈물을 다 구워라 얼음 소주에 시름을 잊고서 덩실덩실 춤을 춰보자 비 오던 날의 월세 서러움은 이제 안녕 오늘만은 취해도 좋아 우리 인생 이제부터 시작 잔을 들어라 대박이 터졌다 30년 눈물을 다 구워라 얼음 소주에 시름을 잊고서 덩실덩실 춤을 춰보자 얼쑤 좋구나 우리 인생 대박이다 지화자 좋다 오늘 밤은 끝까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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