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Letra
좁은 방에 갇혀있네 곰팡내가 코를 쏘네 라면 한 그릇 먹네 눈물 섞여 참 짭짤하네 수화기를 꼭 붙잡고 목소리를 가다듬고 잘 지낸다 말하고 엄마 김치 꺼내놓고 서울 땅에 홀로 서다 성공만을 늘 꿈꿔왔다 눈물 젖은 길을 걷다 꼭 살아서 돌아간다 걱정 마시라 눈물 참고 가리라 멋진 날을 보리라 품에 안겨 울리라 오 년 세월 흘러갔네 내 가게가 생겼다네 간판 위에 불 켜졌네 내 이름이 박혔다네 첫 매출의 기쁨 안고 친구들을 불러내고 오늘 밤은 달려보고 술잔 가득 채워보고 잔을 높이 들어봐라 슬픈 날은 다 잊어라 목청 높여 노래하라 우리 인생 대박이라 마셔보세 달려보세 우리 인생 즐겨보세 어화둥둥 춤을 추세 내일 향해 가보세 서러웠던 추억이지 지나보니 웃음이지 포기 안 한 고집이지 가장 밝은 보석이지 목청 높여 불러봐라 걱정일랑 다 던져라 오늘 밤은 춤을 추라 멋진 날이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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