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pop

노란 머리끈과 밤바람

재소(Ja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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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ra

붉게 물든 강변대로
노란 불빛 번진 위로
레몬에이드 반쯤 남은
대시보드 위를 채운
익숙한 노래가 흘러
기억이 파도처럼 밀려

신호등 앞에 멈춰 서고
익숙한 네 모습 보이고
테라스 위 밝은 미소
바람 타고 번진 미소

참 여전히 넌 예쁘구나
친구들과 웃고 있구나
창문을 내리고
네 행복을 빌어주고
스쳐 가는 밤바람에
남겨둘게 내 마음에

오래된 차 방향제 향기
우리 같이 듣던 이야기
매일 밤을 달리던 거리
홀로 남겨진 이 자리
익숙한 이 길을 지나
멀어지는 너를 떠나

신호등 앞에 멈춰 서고
익숙한 네 모습 보이고
테라스 위 밝은 미소
바람 타고 번진 미소

참 여전히 넌 예쁘구나
친구들과 웃고 있구나
창문을 내리고
네 행복을 빌어주고
스쳐 가는 밤바람에
남겨둘게 내 마음에

아쉬움은 다 흘러갔다
그저 좋은 기억이었다
서글픈 웃음 짓고
가속 페달을 깊게 밟고

참 여전히 넌 예쁘구나
친구들과 웃고 있구나
창문을 내리고
네 행복을 빌어주고
스쳐 가는 밤바람에
남겨둘게 내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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