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Lyrics
새벽 세 시 복도에 있어 거울 속 나를 봤어 네 비밀번호를 눌렀어 난 돌아왔어 내 통장은 가득찼지 허전했지 네 키링만 바라봤지 눈물 나왔지 저 한강 뷰는 예쁘잖아 넌 없잖아 돈으로 살 수 없잖아 혼자잖아 다 가졌나봐 내 손에 다 쥐었나봐 텅 비었나봐 참 우스운가봐 티켓 스텁을 바라봐 추억을 더듬어봐 넌 다른 곳을 바라봐 나만 서있나봐 문 앞에 서서 멍하지 울컥하지 비틀거리며 방황하지 나 떠나지 비싼 옷을 몸에 감쌌어 라면을 먹었어 눈물이 툭 흘렀어 다 부질없단 걸 알았어 포르쉐를 타고 달리려나 엔진만 울리려나 내 맘은 얼려나 나 홀로 가려나 저 한강 뷰는 예쁘잖아 넌 없잖아 돈으로 살 수 없잖아 혼자잖아 다 가졌나봐 내 손에 다 쥐었나봐 텅 비었나봐 참 우스운가봐 티켓 스텁을 바라봐 추억을 더듬어봐 넌 다른 곳을 바라봐 나만 서있나봐 참 웃기네 내 삶을 즐기네 더 망가지네 다 던져버리네 시간을 당장 돌려라 내 손을 잡아라 그때로 가라 떠나지 마라 다 가졌나봐 내 손에 다 쥐었나봐 텅 비었나봐 참 우스운가봐 티켓 스텁을 바라봐 추억을 더듬어봐 넌 다른 곳을 바라봐 나만 서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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