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Lyrics
바람 끝에 스미오 그대 심은 모란이오 피어나오 붉은 꽃잎 흩날리오 고운 빛을 머금으오 머무시오 서늘한 바람 불어오네 그날의 약속 들려오네 스쳐가네 눈가에 눈물 맺히네 아련한 기억 되살아나네 기다리네 꿈속의 그대라 젖은 베개 마르라 온기만 남아라 약속을 찾으라 시간을 넘어서 닿으라 내 곁에 머물라 잊지 말라 찾아오라 기운 달빛 비추소 꽃잎 위 손톱 자국 보소 참 그리소 눈물로 밤을 지새우소 깊은 한숨 쉬어보소 맘 아프소 문틈에 바람 속삭이네 그대의 음성 들리네 곧 오시네 가슴에 꽃이 피어나네 오랜 세월을 건너오네 날 안아주네 꿈속의 그대라 젖은 베개 마르라 온기만 남아라 약속을 찾으라 시간을 넘어서 닿으라 내 곁에 머물라 잊지 말라 찾아오라 삼백 년 흘러서 모란 아래 다시 만나서 꼭 안아서 눈물 모두 씻어서 아픈 기억 다 지워서 함께 웃어서 꿈속의 그대라 젖은 베개 마르라 온기만 남아라 약속을 찾으라 시간을 넘어서 닿으라 내 곁에 머물라 잊지 말라 찾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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