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k

검은 비와 나트륨 (Black Rain & Sodium)

재소(Jaeso)

24 main · 0 kegemaran · 3:50

Lirik

셔터 내린 상가 골목
나트륨 불빛이 번져
검은 비가 컵에 고여
어제의 꿈들은 버려
시계는 네 시를 가리켜
내 영혼은 어디쯤 있어
그림자는 길게 늘어져
숨소리만 공허에 섞여
플라스틱 컵 속의 먼지
버려진 양심의 편지
바닥에 튀는 빗방울
내 마음은 이미 한겨울

전화기는 울리지 않아
꿈은 이제 멀어지나 봐
가짜들이 내 곁에 남아
진심은 다 어디로 가나
깜빡이는 불빛 아래서
길을 잃은 나를 보네
차가운 이 도시 안에서
홀로 남겨진 것 같네

성공의 트랙 위를 달려
진심은 구석에 밀려
박수 소린 멀게 들려
내 이름은 누가 불러
금목걸인 너무 무거워
어린 시절 내가 그리워
밤안개 속에 난 묻혀
기억은 조각나 흩어져

뚝 뚝 떨어지는 비
툭 툭 끊기는 숨
훅 훅 불어오는 꿈
다시 또 맴도는 춤
뚝 뚝 떨어지는 비
툭 툭 끊기는 숨
훅 훅 불어오는 꿈
다시 또 맴도는 춤

짙은 안개 속에 갇혀
모든 문은 굳게 닫혀
상처 위에 다시 상처
어둠 속으로 더 바쳐

계산기만 두드리는 밤
내 주변엔 이기심의 담
웃음 뒤엔 칼을 품은 말
진짜 친구들은 이미 남
화려한 조명은 독이야
내 순수는 이미 속이야
껍데기만 남은 욕심아
차가운 비나 더 쏟아라
누구를 위한 랩인가
가면 뒤에 숨은 죄인가
텅 빈 왕좌에 앉아서
혼자 떠드는 궤변인가

뚜- 끊긴 연결음
깜빡이는 가로등
비릿한 쇠 냄새
무거운 내 발등
길을 잃은 아이
어른이 된 파이
다 가졌지만
텅 비어버린
나의 시선 끝엔
아무도 없는데
왜 난 멈추지 못해
이 늪에 빠진 채

성공의 트랙 위를 달려
진심은 구석에 밀려
박수 소린 멀게 들려
내 이름은 누가 불러
금목걸인 너무 무거워
어린 시절 내가 그리워
밤안개 속에 난 묻혀
기억은 조각나 흩어져

뚝 뚝 떨어지는 비
툭 툭 끊기는 숨
훅 훅 불어오는 꿈
다시 또 맴도는 춤
뚝 뚝 떨어지는 비
툭 툭 끊기는 숨
훅 훅 불어오는 꿈
다시 또 맴도는 춤

Komen (0)

0/500

Memuatk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