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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의 군밤

재소(Jaeso)

재생 99회 · 즐겨찾기 0개 · 4:22

가사

찬바람 부는 포구네
군밤을 굽던 시절이네
엄마의 손은 따뜻했네
그 품이 너무 그리웁네

바람은 차게 불어오
가마솥 불은 붉어오
엄마의 목소리 들리오
눈물이 앞을 가리오

호호 불며 먹던 군밤이다
엄마가 주신 행복이다
큰 선물이다
영원히 잊지 못한다

어두운 서울 밤하늘아
내 슬픈 노래를 들어라
바람아 불어라
눈물아 멈춰라

노점상 작은 불빛이지
시린 손끝이 저리지
엄마의 얼굴 떠오르지
그 미소 나를 울리지

가을 밤 깊어가고
군밤은 익어가고
추억은 쌓이고
내 맘은 타들어가고

호호 불며 먹던 군밤이다
엄마가 주신 행복이다
큰 선물이다
영원히 잊지 못한다

힘들어도 웃으라 하셨소
그 말씀 가슴에 새겼소
나 이제 울지 않겠소
희망을 노래하겠소

호호 불며 먹던 군밤이다
엄마가 주신 행복이다
큰 선물이다
영원히 잊지 못한다

어두운 서울 밤하늘아
내 슬픈 노래를 들어라
바람아 불어라
눈물아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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