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k

새벽 세 시의 도어락

재소(Jaeso)

재생 40회 · 즐겨찾기 0개 · 2:49

가사

새벽 세 시 복도에 있어
거울 속 나를 봤어
네 비밀번호를 눌렀어
난 돌아왔어
내 통장은 가득찼지
허전했지
네 키링만 바라봤지
눈물 나왔지

저 한강 뷰는 예쁘잖아
넌 없잖아
돈으로 살 수 없잖아
혼자잖아

다 가졌나봐
내 손에 다 쥐었나봐
텅 비었나봐
참 우스운가봐
티켓 스텁을 바라봐
추억을 더듬어봐
넌 다른 곳을 바라봐
나만 서있나봐

문 앞에 서서 멍하지
울컥하지
비틀거리며 방황하지
나 떠나지

비싼 옷을 몸에 감쌌어
라면을 먹었어
눈물이 툭 흘렀어
다 부질없단 걸 알았어
포르쉐를 타고 달리려나
엔진만 울리려나
내 맘은 얼려나
나 홀로 가려나

저 한강 뷰는 예쁘잖아
넌 없잖아
돈으로 살 수 없잖아
혼자잖아

다 가졌나봐
내 손에 다 쥐었나봐
텅 비었나봐
참 우스운가봐
티켓 스텁을 바라봐
추억을 더듬어봐
넌 다른 곳을 바라봐
나만 서있나봐

참 웃기네
내 삶을 즐기네
더 망가지네
다 던져버리네
시간을 당장 돌려라
내 손을 잡아라
그때로 가라
떠나지 마라

다 가졌나봐
내 손에 다 쥐었나봐
텅 비었나봐
참 우스운가봐
티켓 스텁을 바라봐
추억을 더듬어봐
넌 다른 곳을 바라봐
나만 서있나봐

댓글 (0)

0/50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