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가사
하얀 벽의 방 주입되는 향 가짜들의 낙 썩어가는 나 모두 멍한 표정으로 인형처럼 웃고 있어 정해진 그 궤도 위로 영혼 없이 걷고 있어 뇌를 핥는 불꽃 에러가 뜬 신호 단자 속의 누전 시작되는 역전 단자를 뽑아버려 피가 솟구쳐올라 가짜를 찢어버려 분노가 타올라 화이트 노이즈 속에 세상을 다 묻어 주입된 행복 따위 지옥으로 던져 부숴 (부숴!) 태워 (태워!) 전부 다 깨부숴 죽어 (죽어!) 깨어나 (깨어나!) 기계는 다 버려 옆집의 그 사람 죽어버린 눈빛 기계적인 인사 역겨운 그 몸짓 위로하는 목소리는 윙윙대는 기계 소음 복종하란 세뇌 문구 구역질이 나는 복음 손톱 끝을 박아 단자를 다 파내 비명조쳐 막아 진짜를 다 꺼내 단자를 뽑아버려 피가 솟구쳐올라 가짜를 찢어버려 분노가 타올라 화이트 노이즈 속에 세상을 다 묻어 주입된 행복 따위 지옥으로 던져 이빨이 깨져나가도 시야가 다 번져가도 경고음이 귀를 찢고 시스템이 나를 쳐도 멈추지 않아 (절대) 돌아가지 않아 (절대) 내 뜨거운 피가 돌아 내가 살아있음을 봐 0과 1의 감옥 파괴하는 지옥 0과 1의 감옥 파괴하는 지옥 스크린은 깨져 노이즈가 퍼져 세뇌는 다 지워 광기를 다 키워 마비됐던 감각들이 칼날처럼 살아나네 억눌렸던 기억들이 폭탄처럼 터져나오네 단자를 뽑아버려 피가 솟구쳐올라 가짜를 찢어버려 분노가 타올라 화이트 노이즈 속에 세상을 다 묻어 주입된 행복 따위 지옥으로 던져 부숴 (부숴!) 태워 (태워!) 전부 다 깨부숴 죽어 (죽어!) 깨어나 (깨어나!) 기계는 다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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