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b

복숭아 빛 새벽 (Peach-colored Dawn)

사은(Saeun)

재생 96회 · 즐겨찾기 0개 · 3:25

가사

새벽 두 시 반의 공기
방 안을 채운 노란 온기
편의점 봉투 속의 서늘함
다시 마주한 이 익숙함
다시 출시된 너의 시즌
우리가 헤어진 그 Reason
특별할 것 없던 이별이
왜 이제야 조금 낯설지

한 모금에 번지는 너
잊고 지낸 줄 알았어
달콤한 향기 그 추억
다시 돌아올 순 없어

달콤한 피치 아이스티
코끝에 닿는 너의 향기
텅 빈 옆자리가 참 자연스러워
지금 이 공허함이 더 그리워
나쁘지 않은 기억들
창밖을 스치는 소음들
우리는 이제 다른 꿈을 꾸고
이 밤은 여전히 아련하고

Sweet like a memory
Hazy like a dream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난 다시 잠을 청해

옷장 속 낡은 너의 후드티
스며든 섬유유연제 향기
손끝에 닿는 부드러운 면
버리지 못한 나의 미련
가로수 사이 흔들린 불빛
느리게 스쳐 간 헤드라이트
멀어지는 차의 뒷모습이
꼭 우리 사이 같아 보여서

한 모금에 번지는 너
잊고 지낸 줄 알았어
달콤한 향기 그 추억
다시 돌아올 순 없어

달콤한 피치 아이스티
코끝에 닿는 너의 향기
텅 빈 옆자리가 참 자연스러워
지금 이 공허함이 더 그리워
나쁘지 않은 기억들
창밖을 스치는 소음들
우리는 이제 다른 꿈을 꾸고
이 밤은 여전히 아련하고

미련은 아냐 그냥 좀 이상해
내 세상에 네가 없다는 게
다정했던 우리는 이제 없고
혼자 마시는 이 차가운 음료
괜찮아 다 지나간 일이야
그저 오늘 밤만 이런 거야

달콤한 피치 아이스티
코끝에 닿는 너의 향기
텅 빈 옆자리가 참 자연스러워
지금 이 공허함이 더 그리워
나쁘지 않은 기억들
창밖을 스치는 소음들
우리는 이제 다른 꿈을 꾸고
이 밤은 여전히 아련하고

댓글 (0)

0/50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