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가사
책방 앞 의자에 앉아 커피는 녹아가고 있어 여름은 다시 찾아와 그날의 향기가 느껴져 3년 전 그 길을 걸어 우리는 참 많이 웃어 분꽃은 여전히 빨갛고 네 운동화 소리 들리고 귓가엔 노래가 흐르고 추억은 내 곁에 머물고 우리의 여름밤은 깊어 기억은 여전히 빛나 시간은 조금씩 흘러 우리는 이대로 좋아 마음은 서로를 안아 그날의 공기를 담아 편의점 메론맛 바이지 입안은 너무 시원하지 싱거운 우리의 잡담이지 웃음이 터졌던 밤이지 넌 지금 다른 도시이지 난 여기 같은 자리이지 서로를 늘 응원하지 변함없는 우리 방식이지 우리의 여름밤은 깊어 기억은 여전히 빛나 시간은 조금씩 흘러 우리는 이대로 좋아 마음은 서로를 안아 그날의 공기를 담아 아쉬움 하나도 없네 기억은 충분히 좋네 그리움은 예쁜 선물이네 오늘도 난 미소 짓네 우리의 여름밤은 깊어 기억은 여전히 빛나 시간은 조금씩 흘러 우리는 이대로 좋아 마음은 서로를 안아 그날의 공기를 담아 여름밤은 참 깊어 추억은 다시 빛나 우리는 여전히 좋아 이 순간을 가득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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