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사
가로등 불빛이 비쳐 상자 속 꿈이 좀 지쳐 맥주 한 캔을 또 마셔 추억을 애써 다 지워 반지하 냄새가 번져 낡은 사진을 또 던져 거창한 미래는 멀어 어제의 다짐을 버려 시큼한 거품이 일어 기억은 자꾸만 밀려 몽롱한 이 새벽의 밤 조금은 어지러운 맘 흩어진 조각들의 삶 완벽하지 않아도 참 달콤한 이 순간의 땀 나를 깨우는 작은 암 둥둥 떠다니는 기분 멈춰버린 시계 지분 (Rap) 야옹 하고 울던 그 고양이 꼬리는 길고 성격은 고약히 첫사랑 목소린 노이즈에 묻혀 친구들 약속은 먼지 속에 갇혀 70년대 포크송 샘플러 소리 엉뚱한 농담은 제자리 걸음이 초등학교 운동장 흙먼지 냄새 갑자기 떠오른 내 삶의 명세 지직거리는 이 소음 나를 감싸는 이 도움 내일은 몰라 난 모름 (Melodic Shift) 내림가장조의 햇살 창문 틈으로 본 뱃살 웃음이 나네 참 별걸 다 잊고 싶지는 않걸 흔들리는 모듈러 신스 내 마음은 이미 린스 부드럽게 흘러가네 택배 송장엔 내 이름 어디로 가는지 모름 과거의 나는 참 용감 지금의 나는 좀 둔감 그래도 이게 더 편해 새벽은 나에게 권해 한 잔 더 마시고 자자 꿈속의 바다로 가자 몽롱한 이 새벽의 밤 조금은 어지러운 맘 흩어진 조각들의 삶 완벽하지 않아도 참 달콤한 이 순간의 땀 나를 깨우는 작은 암 둥둥 떠다니는 기분 멈춰버린 시계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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