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가사
반포대교 불빛 아래 홀로 앉아 너를 바래 바람은 참 차가운데 내 눈물은 왜 뜨거운데 아이스티 한 모금에 남아있는 네 흔적에 자전거를 타던 날 귓가에 맴도는 네 말 프로필을 또 바꿨지 지갑 속을 또 뒤졌지 폴라로이드 한 장에 남아있는 그 기억에 다 잊었어 다 지웠어 나 진짜 괜찮은데 바람 불면 니가 오는데 씁쓸한 콜라 맛에 눈물 흐르는 이 밤에 나 진짜 괜찮은데 자꾸 네가 오는데 씁쓸한 콜라 맛에 눈물 흐르는 이 밤에 거짓말만 늘어가 매일 너를 찾아가 서울의 이 밤거리 혼자 걷는 이 거리 네가 두고 간 후드 아직 남아있는 무드 지우려고 애를 써 눈물 흘리며 글을 써 자조 섞인 내 눈빛 흐려지는 저 별빛 이 벤치 내 위치 프로필을 또 바꿨지 지갑 속을 또 뒤졌지 폴라로이드 한 장에 남아있는 그 기억에 다 잊었어 다 지웠어 나 진짜 괜찮은데 바람 불면 니가 오는데 씁쓸한 콜라 맛에 눈물 흐르는 이 밤에 나 진짜 괜찮은데 자꾸 네가 오는데 씁쓸한 콜라 맛에 눈물 흐르는 이 밤에 한강 물결 위로 비친 내 눈물에 젖어 미친 너란 기억의 감옥 끝이 없는 이 지옥 이제는 놓아줄게 너를 다 지워낼게 나 진짜 괜찮은데 바람 불면 니가 오는데 씁쓸한 콜라 맛에 눈물 흐르는 이 밤에 나 진짜 괜찮은데 자꾸 네가 오는데 씁쓸한 콜라 맛에 눈물 흐르는 이 밤에 내일은 진짜 너를 지워낼 거야 나를 조용히 속삭일게 너를 다 보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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