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hop

3,000원과 808

사은(S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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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편의점 테이블 위 캔커피
비치는 네온사인 참 예쁘지
통장 잔고는 딱 삼천 원
라면 하나 사면 끝나는 걸
신발 밑에 붙은 스티커
떼기 귀찮아 그냥 놔둬
어제도 늦잠 자고 라면
내 길은 내가 정해 가면
잔소린 한 귀로 흘려
볼륨을 조금 더 올려
비트 위를 걷는 내 발자국
이제는 선명해진 자국
잡음은 다 밟고 지나가
내 룰대로 랩을 뱉어봐
대단한 성공은 아냐
그냥 나답게 살래 나
잡음은 다 밟고 지나가
내 룰대로 랩을 뱉어봐
나만의 색으로 칠해
내일의 나를 더 기대
음 음 음
나를 믿어
음 음 음
다시 걸어
연습실 꼬인 헤드폰 줄
풀다가 화가 나도 참을 줄
여자애가 뭘 하겠냐고
비웃던 입들 다 닥치라고
알바 끝나고 밤새 쓴 가사
떡볶이 먹다 적은 내 역사
상대방 어깨를 툭 쳐
이게 내 방식의 인사
잔소린 한 귀로 흘려
볼륨을 조금 더 올려
비트 위를 걷는 내 발자국
이제는 선명해진 자국
잡음은 다 밟고 지나가
내 룰대로 랩을 뱉어봐
대단한 성공은 아냐
그냥 나답게 살래 나
잡음은 다 밟고 지나가
내 룰대로 랩을 뱉어봐
나만의 색으로 칠해
내일의 나를 더 기대
시장의 소음도 음악
구겨진 티켓도 조각
실패는 쓰지만 달아
진짜를 아는 건 나야
월세가 밀려도 당당
내 목소리는 더 짱짱
헛소문 내던 넌 어디
이제는 보이지 않지
지갑 속 구겨진 꿈들
하나씩 펼쳐보는 오늘
잡음은 다 밟고 지나가
내 룰대로 랩을 뱉어봐
대단한 성공은 아냐
그냥 나답게 살래 나
잡음은 다 밟고 지나가
내 룰대로 랩을 뱉어봐
나만의 색으로 칠해
내일의 나를 더 기대
음 음 음
나를 믿어
음 음 음
다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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