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 ost

새벽 두 시, 가로등 아래에서

재소(Ja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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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비가 멎은 새벽 두 시에
아직 너를 그리는 이 길에
가로등 불빛 비치네
빗물도 반짝이네
주머니 속 낡은 립밤을
조심스레 쥐며 추억을
하나씩 꺼내 보면서
온기를 찾아서
참 고마웠다고
힘든 날 버티게 해줬다고
혼잣말 되뇌고
아쉬운 마음을 다 보내고
부디 아프지 말아요
행복하길 바랄게요
따스함이
내 삶의 선물인 것이
비가 내리면
그대 웃음 선명하면
난 충분해요
안녕을 빌어요
우리였던 밤
참 따뜻했던 그 밤
잊지 못할 밤
내 기억 속의 그 밤
잡지 못한 손은
아직도 온기가 남은
내 마음에
아쉬움만 가득한 밤에
웃음소리가 들린다
저 멀리 흐른다
만날 수 없어도
나를 지켜준 너의 기도
너로 인해 숨을 쉬고
아픈 상처를 다 지우고
매일 꿈을 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부디 아프지 말아요
행복하길 바랄게요
따스함이
내 삶의 선물인 것이
비가 내리면
그대 웃음 선명하면
난 충분해요
안녕을 빌어요
빗방울 마르면
우리 기억 흐려지면
미련 없이 보낼게
널 놓아줄게
고마운 사람
내 맘에 남을 사람
부디 아프지 말아요
행복하길 바랄게요
따스함이
내 삶의 선물인 것이
비가 내리면
그대 웃음 선명하면
난 충분해요
안녕을 빌어요
우리였던 밤
참 따뜻했던 그 밤
잊지 못할 밤
내 기억 속의 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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