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가사
골목 끝 서점에 서 있네 익숙한 시집을 보았네 그때의 우리가 보였네 참 많이도 웃던 날이네 원망은 다 사라졌지요 아픔도 다 잊혀졌지요 그저 참 고마운 마음이죠 따스히 웃을 수 있지요 첫눈에 우산을 나눈 걸 농담에 웃은 걸 다른 잔을 고른 걸 그 모든 순간이 참 예쁜 걸 마음이 참 따뜻해지네 바람이 불어오네 그 시절의 네가 보이네 여전히 넌 빛나고 있네 부치지 못한 편지도 구겨진 말도 흘러가도 여전히 따스한 볕도 아프던 날은 다 갔지요 미움도 눈 녹듯 사라지죠 너의 행복을 빌어주죠 나 역시 잘 살고 있지요 첫눈에 우산을 나눈 걸 농담에 웃은 걸 다른 잔을 고른 걸 그 모든 순간이 참 예쁜 걸 그때의 나를 안아주며 아프던 나를 다독이며 조용히 미소를 띠며 첫눈에 우산을 나눈 걸 농담에 웃은 걸 다른 잔을 고른 걸 그 모든 순간이 참 예쁜 걸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