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Intro] [Verse] 책갈피 사이로 번지는 빗방울 낡은 책장 마모선 따라 흐르네 어렴풋한 노란 전구 빛 공기 중 맴도는 찻잎 향기 [Pre-Chorus] 시간의 결이 겹쳐지는 오후 잊었던 약속들이 떠올라 희미한 실루엣 바람에 흔들릴 때 [Chorus] 이 자리 그대로 빗소릴 담아 작은 확신을 거두는 나 젖은 종이 냄새처럼 스며들어 일상의 한 조각이 되네 [Verse] 희미한 머리칼 흔들리는 실루엣 창가에 맺힌 물방울 모양 아직 닫지 못한 마음의 문틈 조용히 열어보는 오늘 [Pre-Chorus] 흐릿한 기억들이 춤을 추고 마음속 깊은 곳 울림이 퍼져 이 순간의 평온을 붙잡고 싶어 [Chorus] 이 자리 그대로 빗소릴 담아 작은 확신을 거두는 나 젖은 종이 냄새처럼 스며들어 일상의 한 조각이 되네 [Bridge] 어두웠던 날들 이젠 안녕 차분히 받아들이는 지금 따뜻한 차 한 모금 넘기면 [Chorus] 이 자리 그대로 빗소릴 담아 작은 확신을 거두는 나 젖은 종이 냄새처럼 스며들어 일상의 한 조각이 되네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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