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아래, 빗물 편지
사은(Saeun)재생 96회

[Intro] [Verse] 하얀 눈이 내리는 소도시의 기차역 낡은 사진 한 장을 꺼내 들어 흑백 속에 바랜 너의 웃음 시간은 멈춘 듯 그대로인데 [Pre-Chorus] 차가운 바람이 뺨을 스치고 무거운 외로움이 내려앉아 아련한 기억들이 떠올라 [Chorus] 플랫폼 위 홀로 서서 너와 함께했던 날들을 그려봐 희미한 기차 소리만 맴돌아 나 홀로 남겨진 이곳에서 [Verse] 빛바랜 사진 속 너의 눈빛 아직도 내 마음에 남아있네 차가운 공기 속에 흩어진 그날의 약속들은 어디로 갔나 [Pre-Chorus] 시간은 흘러 계절은 바뀌어도 이 그리움은 그대로인데 아련한 기억들이 떠올라 [Chorus] 플랫폼 위 홀로 서서 너와 함께했던 날들을 그려봐 희미한 기차 소리만 맴돌아 나 홀로 남겨진 이곳에서 [Bridge] F#장조로 바뀌는 멜로디처럼 내 마음도 잠시 다른 길을 걷네 하지만 결국엔 돌아오는 건 너라는 아픈 기억뿐 [Verse] 당시 우리가 서 있던 이 자리 이제는 혼자만의 공간으로 남겨 차가운 겨울바람만이 나의 귓가에 속삭이네 [Chorus] 플랫폼 위 홀로 서서 너와 함께했던 날들을 그려봐 희미한 기차 소리만 맴돌아 나 홀로 남겨진 이곳에서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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