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잎에 눌린 온기
사은(Saeun)재생 61회

[Intro] [Verse] 붉게 물든 길 위에 홀로 서서 손끝에 남은 온도는 잿빛 되었네 바람이 네 이름 나지막이 부는 밤 낙엽 하나, 마지막 인사처럼 떨어져 [Pre-Chorus] 차가운 공기 마저 익숙해져 가 이젠 흐느낌도 숨죽여 참아내 [Chorus] 너는 그저 계절처럼 지나갔어 피아노는 기억을 감싸 안고 첼로는 깊은 고통 끌어안고 오보에는 미안했어, 흐느끼네 [Post-Chorus] 아무 말 없던 그 순간 낙엽이 땅에 누울 때 그게 우리의 끝이었어 [Break] [Verse] 어쿠스틱 기타 선율 따라 발걸음마다 부서지는 소리 시간은 천천히 흘러가네 아직도 네 온기가 남아있는 듯 [Pre-Chorus] 흐릿한 기억을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익숙해진 이 길 위에 [Chorus] 너는 그저 계절처럼 지나갔어 피아노는 기억을 감싸 안고 첼로는 깊은 고통 끌어안고 오보에는 미안했어, 흐느끼네 [Bridge] 사랑이 끝났다는 걸 계절이 변하는 걸 보고 알았어 뒤에서 흐르는 스트링 위로 사라진 네 숨결 같은 바람 [Verse] 붉게 물든 길 위에 홀로 서서 네가 남긴 품은 바람이 스쳤다 이제는 괜찮아, 담담히 받아들여 마지막 인사는 낙엽처럼 떨어져 [Chorus] 너는 그저 계절처럼 지나갔어 피아노는 기억을 감싸 안고 첼로는 깊은 고통 끌어안고 오보에는 미안했어, 흐느끼네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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