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의 약속 (A Promise in the Snow)
drama ost

눈 속의 약속 (A Promise in the Snow)

Kibi

재생 8회 · 즐겨찾기 0개 · 2:57

겨울의 차가움과 이별의 무게를 담은 드라마 OST 스타일 발라드. 눈이 내리는 간이역 플랫폼에서 마지막 기차를 기다리는 두 사람의 마지막 대화와 침묵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서사. 감정은 애잔하고 절제되며, 여성 보컬은 고요하지만 깊은 울림을 담아 부른다. 템포는 52~68 BPM(기준 60±8), 장조(소調)에서 단조로 가벼운 전환 가능, 분위기는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추억의 흔적을 담은 ‘눈 속의 약속’ 같은 이미지를 강조. 주요 악기 구성: 그랜드 피아노(서정적 리프), 첼로(레가토 솔로, 감정적 선율), 바이올린(비브라토 포인트, 특히 마지막 구절에 강조), 핑거스타일 어쿠스틱 기타(전반적으로 미묘한 리듬 백그라운드), 오르골(비틀리고 희미한 멜로디로 감정의 거리감 표현), 기차 경적 및 눈 소리/바람 소리(재현된 현장감). 보컬은 아이유처럼 음정의 정교함과 감정의 균형을 살리되, 린의 맑은 청성과 거미의 심층적 내면성의 중간 톤을 조합. 전체 가사 구조는 인사-기억-이별-약속-자립의 서사 순으로, 한 마디씩 겨울의 정지된 시간 속에서 흘러가는 느낌을 반영. 마지막 구절은 잠시 멈춘 기차 문을 배경으로, ‘내가 떠나도 너는 여기 있어’ 같은 애매한 위로를 담아 마무리.

가사

[Intro]
[Verse]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하얗게 쌓인 플랫폼 위
마지막 기차 소리만
점점 더 희미해져 가
[Pre-Chorus]
함께 걷던 이 길 위에서
떨리는 손을 잡았었지
그때의 온기가 아직
내 귓가에 맴도는데
[Chorus]
이 눈이 녹아내리면
우리의 시간도 끝날까
붙잡고 싶지만
보낼 수밖에 없는
이 밤
[Verse]
기억은 오르골처럼
삐걱대며 돌아가
흐릿한 멜로디 속에
너의 웃음이 번져
[Pre-Chorus]
떠나는 기차에 올라
애써 눈물을 참아봐
돌아보지 않기로 했잖아
[Chorus]
이 눈이 녹아내리면
우리의 시간도 끝날까
붙잡고 싶지만
보낼 수밖에 없는
이 밤
[Bridge]
첼로가 흐느끼듯
바이올린이 울먹여
멈춰버린 기차 문 앞에서
너는 잠시 서성이다
[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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