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歌詞
이십 년 만에 모인 우리 주름진 얼굴이 참 예쁘네 포차는 곧 헐린다는데 소주 한 잔에 추억을 붓네 어색한 공기는 금세 사라져 우리는 다시 그 시절로 가네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잔 튀김가루 날리는 나무 테이블 가슴속 깊이 묻어둔 이야기 오늘 밤 다 털어놓자 친구야 자 흔들어봐 동갑내기 부기 굳어버린 허리로 트위스트 세월은 가도 우리는 그대로 청춘의 막차를 타보자고 짜릿한 이 기분 멈추지 마라 에헤야 디야 신이 나는구나 부기 부기 밤새도록 우리끼리 신나게 부기 부기 잊지 마라 오늘 이 밤을 주머니 속 낡은 사진 한 장 촌스런 머리에 다들 웃네 첫사랑 그녀는 잘 살고 있나 실패에 울던 밤도 그립네 땀 흘려 일하던 그날의 우리 서로의 어깨를 툭툭 치네 소주병 쌓여가는 이 밤에 포차 아줌마도 같이 웃네 재개발 소식은 잠시 잊고서 우리의 노래를 불러보자 자 흔들어봐 동갑내기 부기 굳어버린 허리로 트위스트 세월은 가도 우리는 그대로 청춘의 막차를 타보자고 짜릿한 이 기분 멈추지 마라 에헤야 디야 신이 나는구나 내일이면 사라질 이 골목길 우리들의 비밀이 서린 곳 아쉬워라 가는 세월아 (아아) 그리워라 지난날들아 (아아) 울지 마라 인생은 즐거워 다시 또 웃으며 만나자 새벽이 밝아오는 골목길 어깨동무하고 크게 부르네 비틀비틀 걸어도 행복해 다음에 또 보자 약속을 하네 멀어지는 친구의 뒷모습 가슴 한구석이 찡해오네 자 흔들어봐 동갑내기 부기 굳어버린 허리로 트위스트 세월은 가도 우리는 그대로 청춘의 막차를 타보자고 짜릿한 이 기분 멈추지 마라 에헤야 디야 신이 나는구나 부기 부기 밤새도록 우리끼리 신나게 부기 부기 잊지 마라 오늘 이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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