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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詞
새벽 세 시의 비 차가운 공기 기어는 삼 단에 엑셀을 밟았네 가죽 시트의 향 번진 네온의 잔상 사이렌 소린 멀어 기억 다 털어 엔진 소리에 절어 몸이 얼어 날 잡을 테면 잡아봐 더 느껴봐 과거 따윈 다 날려봐 그냥 가봐 미치도록 아찔하게 멈추지 않게 미끄러지듯 가고 밤을 삼키고 네온 빛을 품에 안고 우린 달리고 가죽 시트지 연기는 참 자욱하지 상처는 다 지워지지 웃음 터지지 거울 속에 비친 나 멀리 떠나 날 잡을 테면 잡아봐 더 느껴봐 과거 따윈 다 날려봐 그냥 가봐 미치도록 아찔하게 멈추지 않게 도로 위로 미련 없는 저 곳으로 빗물을 뚫고서 더 앞으로 흔들리는 불빛으로 영원하길 아픈 기억 다 지우길 웃어봐 슬픔 따윈 다 잊어봐 날 잡을 테면 잡아봐 더 느껴봐 과거 따윈 다 날려봐 그냥 가봐 미치도록 아찔하게 멈추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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