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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Drive (검은 질주)

사은(S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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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詞

새벽 세 시의 공기
가로등은 깜빡이지
낡은 차를 몰고 가
숨이 차게 달려봐
백미러 속의 너는
점점 더 작아지네
지옥 같던 그 방을
이제야 벗어나네
핸들을 꽉 쥔 손에
땀이 조금 고여도
입가에는 비웃음
멈출 수가 없잖아
내비는 꺼버렸어
목적지는 필요 없어
엔진 소린 커지고
심장은 더 요동쳐
비가 내리는 창문
너머로 보이는 건
자유라는 이름의
검고 어두운 도로
여긴 오직 나의 길
돌아갈 곳 없으니
빗물 섞인 웃음이
터져 나와 끝없이
목에 남은 상처가
비에 젖어 쓰려도
이 해방감 하나면
나는 충분하니까
전부 다 태워버려
남김없이 지워줘
(Don't look back)
(Just drive away)
(Don't look back)
(Just drive away)
라디오 잡음 속에
옛날 광고 흘러나
너의 뻔한 변명들
그것보단 낫잖아
담배 불을 붙이고
연기 속에 널 날려
구속받던 시간들
전부 쓰레기였어
가속 페달 밟으면
과거는 먼지가 돼
난 이제 혼자지만
그게 정말 편안해
와이퍼는 춤을 춰
리듬을 타고 있어
빗줄기는 강해져
세상을 다 가려줘
어디로 가든 상관
없다는 걸 알잖아
지금 이 순간만은
내가 나의 주인이야
여긴 오직 나의 길
돌아갈 곳 없으니
빗물 섞인 웃음이
터져 나와 끝없이
목에 남은 상처가
비에 젖어 쓰려도
이 해방감 하나면
나는 충분하니까
전부 다 태워버려
남김없이 지워줘
(비트가 잦아들며 빗소리만 남음)
이제 안 무서워
정말로 괜찮아
혼자라는 건
이렇게 시원한걸
아무도 나를
찾을 수 없는 곳
그곳으로 갈 거야
(강렬한 808 드롭)
여긴 오직 나의 길
돌아갈 곳 없으니
빗물 섞인 웃음이
터져 나와 끝없이
목에 남은 상처가
비에 젖어 쓰려도
이 해방감 하나면
나는 충분하니까
전부 다 태워버려
남김없이 지워줘
(Don't look back)
(Just drive away)
(Don't look back)
(Just drive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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