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
歌詞
자정이 넘어선 이 골목방 홀로 찾아온 재즈의 방 희미하게 퍼지는 조명광 익숙한 멜로디의 잔향 메뉴판을 넘기다 멈춘 손 나도 모르게 주문한 톤 네가 좋아했던 페퍼민트 이젠 나의 취향이 된 힌트 차가운 잔을 손에 쥐네 녹아내린 얼음을 보네 3년 전 너의 모습이네 그저 담담히 웃어주네 두비두바 스쳐가네 그냥 그렇게 흘러가네 슈비둡 바다라 뚜루룹 라다라 잔을 채운 따라라 그렇게 흘러라 옆 테이블을 가만히 본다 낯선 대화에 귀를 기울인다 어설픈 몸짓이 나를 닮았다 지갑 속 티켓은 낡아간다 우리의 옛날도 그랬지 서로 눈치만 보았지 이젠 다 지나간 흔적들 바람에 흩어진 기억들 차가운 잔을 손에 쥐네 녹아내린 얼음을 보네 3년 전 너의 모습이네 그저 담담히 웃어주네 두비두바 스쳐가네 그냥 그렇게 흘러가네 미련은 이미 다 지웠어 추억만 남기고 비웠어 습관이 된 너를 그렸어 이 밤을 기꺼이 안았어 차가운 잔을 손에 쥐네 녹아내린 얼음을 보네 3년 전 너의 모습이네 그저 담담히 웃어주네 두비두바 스쳐가네 그냥 그렇게 흘러가네 슈비둡 바다라 뚜루룹 라다라 잔을 채운 따라라 그렇게 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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