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e

툇마루 위의 오후

사은(S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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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詞

숲속 작은 오두막
아침이 찾아오면
초록 앵무새 한 마리
창가로 날아오네
도토리를 물어다
툇마루에 놓아두네
반짝이는 햇살이
지붕 위에 내리네
커피 향이 번지고
솔향이 코끝을 스며
계획 없던 오늘이
조금씩 채워지네
우연히 만난 친구
작은 다람쥐 한 마리
앵무새와 나란히
도토리를 나눠먹네
선물 같은 인연이
오두막을 감싸네
따스한 이 오후가
영원처럼 머무네
바스락 낙엽 소리
딩동 칼림바 소리
마음이 포근해져
사랑이 머물러가
혼자일 줄 알았던
나의 오두막집에
꽃잎 책갈피 끼워
추억을 박제하네
밤껍질은 툇마루
훈장처럼 남았네
나지막한 숨소리
평화로운 풍경이네
이슬이 떨어지는
맑은 소리 들려와
서두를 것 하나 없는
우리의 시간들
우연히 만난 친구
작은 다람쥐 한 마리
앵무새와 나란히
도토리를 나눠먹네
선물 같은 인연이
오두막을 감싸네
따스한 이 오후가
영원처럼 머무네
첫 서리 내리기 전
꼬리를 살랑이며
주머니 가득 채워
겨울을 준비하네
내 목소리 흉내 낸
앵무새의 장난에
웃음이 터져 나와
모두가 행복하네
우연히 만난 친구
작은 다람쥐 한 마리
앵무새와 나란히
도토리를 나눠먹네
선물 같은 인연이
오두막을 감싸네
따스한 이 오후가
영원처럼 머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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