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
歌詞
납관에 새겨진 이름 돌벽에 갇힌 내 슬픔 어둠이 삼켜버린 숨 구원을 갈구하는 꿈 붉게 물든 피눈물이 흘러 어둠 속의 속삭임이 불러 오르간의 저주마저 뚫어 내 영혼은 심연으로 굴러 날 구원하소서 [파멸하라] 이 깊은 지옥서 [타올라라] 죄 사해주소서 [울부짖어라] 빛을 비추소서 [어둠뿐이다] 아, 영원의 어둠 속에 묻혀버린 나의 고백 아, 차가운 침묵 속에 바스러진 나의 선택 벗어날 수 없는 족쇄 삼켜버린 독배 찢겨진 육체의 잔해 이곳이 너의 장례 차가운 대리석 바닥 얼어붙은 나의 감각 희망이란 한 줌 조각 사라져버린 그 서약 눈물로 얼룩진 죄악 지옥이 내리는 신탁 성당의 종소리 울려 과거의 망령이 불러 사슬은 온몸을 묶어 심장은 차갑게 굳어 날 구원하소서 [파멸하라] 이 깊은 지옥서 [타올라라] 죄 사해주소서 [울부짖어라] 빛을 비추소서 [어둠뿐이다] 하늘에 닿지 못한 기도 지옥으로 떨어진 성도 피로 물든 제단의 온도 벗어날 수 없는 이 궤도 죄악이 차오른 한도 영혼을 거두는 인도 날 구원하소서 [파멸하라] 이 깊은 지옥서 [타올라라] 죄 사해주소서 [울부짖어라] 빛을 비추소서 [어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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