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歌詞
회색빛 도시에 갇혀 살던 날 숨 가쁜 한숨만 내뱉던 시간 떠밀리듯 찾아온 늦여름 바다 폐장 전 고요가 나를 감싸네 식어버린 모래 위를 걷다가 텅 빈 내 마음을 파도에 던져 어둠이 내린 저 수평선 끝에 외로운 그림자 하나를 봤어 갑자기 귓가를 때리는 비트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기분 너의 시선이 나를 향한 순간 공기는 뜨겁게 달아오르네 이 밤이 다 끝나기 전까지 리듬에 내 몸을 다 맡길래 하늘 위로 불꽃이 터지면 우리는 하나로 타오를걸 발끝에 닿는 이 떨림 속에 불안한 어제는 다 잊어버려 마지막 축제는 지금부터 미친 듯이 소리 질러봐 오오오 (Burn it up now) 오오오 (Don't let it stop) 오오오 (Feel the fire) 숨이 차오르게 춤을 춰 어색한 공기는 이미 사라져 불꽃의 잔상이 눈에 아른대 모래가 신발 속을 파고들어 까칠한 감촉조차 기분 좋아 하나둘 꺼지는 불빛 속에서 서로의 스텝을 맞춰가는 밤 이름도 모르는 낯선 너와 나 완벽한 해방을 꿈꾸고 있어 점점 거칠게 몰아치는 베이스 이 순간만큼은 우리뿐이야 너의 손끝이 내게 닿는 순간 세상은 멈춘 듯 정지해버려 이 밤이 다 끝나기 전까지 리듬에 내 몸을 다 맡길래 하늘 위로 불꽃이 터지면 우리는 하나로 타오를걸 발끝에 닿는 이 떨림 속에 불안한 어제는 다 잊어버려 마지막 축제는 지금부터 미친 듯이 소리 질러봐 더 크게 소리쳐 (Say what!) 더 높이 뛰어올라 (Higher!) 멈추지 마 뜨겁게 타올라 지금이야! 303 베이스가 온몸을 감싸 사이렌 소리에 정신을 잃어 모래 위 댄스 플로어 여긴 우리만의 천국 단 10분만 허락된 기적 찰나의 불꽃처럼 사라질지라도 후회는 없어 이 순간의 열기 영원히 내 맘에 새겨둘 테니 아련한 기억이 되어도 좋아 우린 가장 빛났으니까 이 밤이 다 끝나기 전까지 리듬에 내 몸을 다 맡길래 하늘 위로 불꽃이 터지면 우리는 하나로 타오를걸 발끝에 닿는 이 떨림 속에 불안한 어제는 다 잊어버려 마지막 축제는 지금부터 미친 듯이 소리 질러봐 오오오 (Burn it up now) 오오오 (Don't let it stop) 오오오 (Feel the fire) 숨이 차오르게 춤을 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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